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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질입구가 찌르듯이 아파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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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글쓴이 : 관리자
날짜 : 08-11-24 16:43
조회 : 34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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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안녕하세요
> 현재 저는 해외 필리핀에 거주중입니다.
> 한달전부터 아픈데...여기는 후진국이라 병원을 믿고 갈수가 없네요..
> 하여 선생님께 부탁드립니다.
>
> 약 한달전부터 질 입국가 아픕니다.
> 찌르듯이... 질 입구부터 속에 뭔가가 들어가 있는것처럼 지속적으로 아픕니다.
> 제가 손가락을 질 입구에 넣어서 살짝 만져보면 약간 아프다는 생각이 들구요
> 평도 냉도 별로 많이 없는 편인데..
> 요즘 부쩍 예전보다 많이 생긴거 같구요...(근데 생리할때가 1주일 안입니다.)
> 아프기 전부터 최근 소변은 좀 자주 보는 편이었구요
> 지금 아프고 난 후부터는 항상 소변 보고싶다는 느낌이 듭니다.
> 소변보러 가는건 아니지만요
> 근데 안아플 때도 있어요
> 특히 장시간 앉아 있을때 아프다는걸 많이 느낍니다.
> 또 어떤때는 아프다는걸 전혀 느끼지 못할때도 있구요
> 방광염인지...질에 이상이 있는건지...
> 답답합니다.
>
> 성관계는 자주 하는편 아니구요
> 일주일에 1-2회정도
>
> 지금 여기서는 병원에도 갈수가 없고
> 가도 믿을수가 없어서..
> 제가 부끄럽지만 사진을 첨부합니다.
> 근데 외관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어 보여서..
>
안녕하세요
사진으로 질문하시는 경우는 처음 인것 같네요.
사진이 포커스가 잘 맞지 않아서 육안으로 확인은 힙듭니다.
일단은 질에 염증이 의심됩니다 .
질의 염증의 원인도 다양합니다.
대표적으로는 일반 잡균에 의한 질염, 그리고 곰팡이 균에 의한 칸디다증, 또한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류 감염이 있으며, 또한 헤르페스라는 궤양을 만드는 바이러스 질환도 있습니다.
증상은 냄새를 동반한 질 분비물, 가려움증, 통증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.
소변볼 때 아픈 증상이 동반되거나, 매우 노란 분비물을 보이는 경우는 성병과 연관된
질환도 있습니다.
흔한 산부인과 질환이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 받아도
괜찮습니다.
좋은 하루 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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